재경일보

32사단, 참전유공자 40가구에 '삼계탕 보은' 전했다

오늘(19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공주지역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과 예비군, 그리고 지역 여성예비군 등 80여명이 뜻을 모아 참전유공자 40가구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육군 제32보병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충남 공주지역 참전유공자 삼계탕 나눔 행사'는 6월 19일 공주시 중학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조리 및 준비를 마친 후, 공주지역 참전유공자 40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2사단 웅비대대 현역 장병들은 물론, 예비군 지휘관, 특전 예비군, 그리고 공주시 여성예비군 소대원들까지 총 80여 명의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삼계탕을 전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공주시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능숙한 손길로 조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깊은 의미를 더했다.

32사단, 참전유공자 40가구에 '삼계탕 보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공주시 여성예비군 구자옥 소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ㆍ25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진심 어린 발언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여름 보양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께 보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80여 명의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이 40명의 참전유공자를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하며 보여준 따뜻한 동행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전유공자를 보듬는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