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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글 오인 NO! DGIST, AI 가짜정보 96.5% 잡는 'BREW' 개발

인공지능(AI)이 쓴 글과 사람이 쓴 글을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 가짜 정보의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팀이 텍스트 훼손·조작에도 AI 생성 여부와 출처를 96.5% 정확도로 밝혀내는 혁신적인 워터마크 기술 'BREW'를 오늘(2026년 07월 02일) 개발하며 AI 가짜뉴스 종식의 강력한 방패를 제시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편리함을 가져왔으나, 동시에 가짜뉴스 및 정보 조작의 위협, 디지털 저작권 침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AI가 생성한 글과 사람이 작성한 글을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의 신뢰성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해결책으로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 연구팀이 AI 생성 글의 가짜 여부를 확인하고 출처를 증명하는 워터마크 기술 'BREW(Block-wise Reliable Embedding for Watermarking)'를 개발했다고 오늘(2026년 07월 02일) 밝혔다.

BREW 기술은 AI가 작성한 글에 눈에 보이지 않는 고유의 디지털 워터마크를 정교하게 심는다. 이 워터마크는 텍스트가 훼손되거나 조작되어도 AI 생성 여부와 정확한 출처를 증명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특히, 이 기술은 글을 여러 조각(블록)으로 나누어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문장의 미세한 변화까지 추적하는 '윈도우 시프팅(Window-Shifting)' 기법을 도입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사람 글 오인 NO! DGIST, AI 가짜정보 96.5% 잡는 'BREW' 개발
[사진=연합뉴스]

연구팀의 실험 결과, BREW는 AI 생성 글의 10%를 동의어로 바꾸는 등의 교묘한 훼손 환경에서도 96.5%의 높은 탐지율을 유지하며 그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200단어 정도의 비교적 짧은 글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사람이 작성한 일반 글을 AI 생성 글로 잘못 판단하는 오탐률을 2% 수준으로 현저히 낮췄다는 것이다.

김영식 교수는 이번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연구는 사람이 쓴 글을 AI가 쓴 것으로 오인하던 기존 기술의 치명적 결함을 극복하고, 악의적인 텍스트 훼손 시도까지 완벽히 방어해내는 강력한 기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술이 가짜뉴스 방지, 디지털 저작권 보호, 그리고 AI 포렌식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GIST 연구팀의 이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ICML 2026'에 채택되며 그 기술력과 공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BREW 기술은 단순한 학술 성과를 넘어, 2026년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짜뉴스로 인한 혼란을 막고 AI 시대의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 기술이 글로벌 AI 포렌식 분야에서 한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AI 기술 발전의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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