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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출입국 인력 5명 증원…'한 달' 지연 끝, 내년 사무소 승격

목포 지역 외국인 업무 처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출입국관리소 목포출장소의 인원이 5명 증원되고 내년에는 정식 사무소로 승격될 청신호가 켜졌다.

2026년 7월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정성호 법무부장관에게 출입국관리소 목포출장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지역 주민과 해외노동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인력 증원 및 사무소 승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의 끈질긴 질의에 정 장관은 목포출장소의 현재 근무 인력 13명에 5명을 추가 증원하여 총 18명으로 확대하겠다고 확답했다. 나아가 정 장관은 '내년에 출장소를 사무소로 승격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에 화답했다.

이번 인력 증원 결정은 해외노동자와 농어촌 계절근로자들의 비자 발급은 물론, 외국인 등록 및 체류 관리 등 전반적인 외국인 업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목포출장소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비자 발급 등 주요 업무 처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왔다. 박 의원은 「인원이 늘어나고 사무소로 승격되면 비자 발급 등 외국인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특히 완도를 비롯한 인근 섬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출장 업무도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치가 지역민들의 행정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목포 출입국 인력 5명 증원…'한 달' 지연 끝, 내년 사무소 승격
[사진=연합뉴스]

목포출장소는 해남, 완도, 진도를 포함한 전남 서남권의 넓은 지역을 관할하며 급증하는 외국인 관련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부족한 인력 탓에 업무 지연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특히 비자 발급 업무는 '한 달까지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들을 고용하는 농어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박지원 의원은 과거에도 비자 발급 담당 직원을 1명 증원시키는 요청을 관철시켜, 비자 업무 처리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시킨 바 있어 이번 성과는 그 연장선상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약속한 '내년 사무소 승격 우선 검토'는 목포출장소가 단순한 행정 처리 기관을 넘어 지역 외국인 행정 서비스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원 증원과 향후 사무소 승격은 급증하는 외국인 인구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박지원 의원의 끈질기고 뚝심 있는 의정활동이 지역 현안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목포출장소가 지역 사회의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발전할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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