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가 'AI 민주 정부' 비전을 선포하며 공공부문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47개 중앙행정기관에 AI 기반 내부업무 시스템 '온AI'를 도입하고 핵심 공공데이터 100종을 개방하는 등 AI 시대를 맞아 일하는 방식과 국민 삶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성숙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AI가 일하는 방식과 삶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도 이에 발맞춰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AI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AI 기반 행정 내부업무 시스템 '온AI'를 연말까지 47개 중앙행정기관에 확대 도입하며, 국민 수요가 높은 핵심 공공데이터 100종도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진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논의에서 한 총리는 AI 대전환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야 한다며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한국형 AI 노출 지수 개발과 내일배움카드 등 직업 교육 지원 확대를 약속하며, AI로 인한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재편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관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한 총리는 AI 전환 외에도 국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18년 만에 치러지는 국제 항공안전평가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처음 받는 평가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장마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피해 우려 지역의 대응 체계를 재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