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짓는 K-건설'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6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와 건설업계는 인공지능(AI)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현장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선포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건설 관련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하여 건설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AI 융합 시대에 발맞춰 건설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하며, 특히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확대와 예방 중심 안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와 예방 중심 안전체계를 확대해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나아가 김 장관은 AI 기술 개발을 위한 과감한 투자, 전문 인재 양성, 그리고 K-건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 및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건설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설산업이 과거의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회장은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4천조원 규모의 3대 메가 프로젝트」가 건설산업에 역사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규제개혁과 전략적 투자의 필요성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단순히 경제적 성장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