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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확대…서울 0.30%·동탄 1.29% 강세

전국 아파트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개발 기대감과 역세권·대단지 선호가 맞물리며 매매가격 상승폭이 0.30%로 확대됐고, 경기 역시 동탄과 영통 등 주요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국 전세가격이 0.12% 상승하는 등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9일 발표한 2026년 7월 1주(7월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11%, 전세가격은 0.12%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0.22%, 서울은 0.30%, 지방은 0.01% 각각 상승했다.

▲ 서울, 역세권·개발 기대감 중심 상승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개발 기대감이 있는 단지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대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 거래가 발생해 전체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강북에서는 성북구(0.51%), 중랑구(0.39%), 광진구(0.38%), 강북구(0.37%), 동대문구(0.36%)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강남권에서는 구로구(0.50%), 송파구(0.34%), 강동구(0.34%), 영등포구(0.32%), 관악구(0.3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0.30%·동탄 1.29% 강세
서울 0.30%·동탄 1.29% 강세(Photo : [연합뉴스 제공])

▲ 경기, 동탄·영통 중심 강세

경기도는 전주 0.19%에서 이번 주 0.23%로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인천은 0.03% 상승했다.

화성 동탄구는 반송동과 영천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1.29%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 영통구도 영통동과 망포동을 중심으로 1.19% 상승했고 구리시는 0.64% 올랐다.

반면 이천시(-0.13%)와 평택시(-0.11%)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 지방은 보합권 속 지역별 차별화

지방은 0.01% 상승하며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5대 광역시는 보합(0.00%)을 기록했고 세종시는 0.05% 하락했다.

8개 도에서는 전북이 0.0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충북(0.05%), 전남(0.04%), 경남(0.03%)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에서 전주 덕진구(0.19%)와 완산구(0.14%)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세종(-0.05%), 제주(-0.05%), 충남(-0.05%), 광주(-0.02%), 대구(-0.0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 전국 전세가격도 상승 지속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20%, 서울은 0.31%, 지방은 0.04% 상승했다.

경기(0.17%), 울산(0.13%), 인천(0.09%), 부산(0.08%), 경남(0.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주(-0.04%), 경북(-0.02%), 광주(-0.02%), 강원(-0.01%)은 하락했다.

▲ 서울 전세, 학군·역세권 선호 지속

서울 전세시장은 역세권과 학군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0.31%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0.46%), 노원구(0.44%), 강북구(0.43%), 성북구(0.38%), 중랑구(0.37%) 등이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강동구(0.43%), 송파구(0.42%), 구로구(0.40%), 금천구(0.38%), 영등포구(0.3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 세종·경남 전세 강세 두드러져

지방에서는 세종시 전세가격이 0.2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정동과 소담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경남도 0.08% 상승했으며 진주시(0.28%)와 김해시(0.09%)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제주(-0.04%), 경북(-0.02%), 광주(-0.02%), 강원(-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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