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제공] [연합뉴스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102/71/1027180.jpg?width=1200)
▲ 북미 투어가 만든 'BTS 경제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월드투어가 공연장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대규모 소비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재개한 월드투어가 미국 현지에서 막대한 경제적 호황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9월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이어지는 16회 공연이 숙박과 관광, 외식,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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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투어가 만든 'BTS 경제효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북미 월드투어가 공연장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대규모 소비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재개한 월드투어가 미국 현지에서 막대한 경제적 호황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9월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이어지는 16회 공연이 숙박과 관광, 외식,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분석했다.
▲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원 소비효과 창출
가디언은 지난 5월 열린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대형 호텔은 물론 차이나타운의 소규모 상점과 카페까지 특수를 누렸고, 약 4천5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전했다.
공연 자체를 넘어 도시 전체가 'BTS 특수'를 경험한 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 팬 소비력이 지역경제 성장 견인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역시 막대한 소비 효과를 만들어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공연에서 이틀간 15만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공연을 계기로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일대에도 전 세계 팬들이 몰려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리아노 경제개발 책임자는 BTS 팬들의 숙박과 항공, 식음료 등 연계 소비를 감안하면 경제적 파급력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맞먹거나 그 이상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공연 흥행 넘어 하이브 실적도 견인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투어 효과는 소속사 실적에서도 확인됐다.
모회사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 1조4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의 단일 분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창사 이후 최대 분기 실적으로, BTS의 월드투어와 글로벌 팬덤의 소비력이 기업 실적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 K-팝 공연이 도시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이번 사례는 K-팝 공연이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넘어 관광과 소비, 서비스업 전반을 견인하는 경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형 공연이 개최 도시의 숙박·외식·쇼핑·교통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의 북미 투어는 공연 산업이 문화적 영향력뿐 아니라 도시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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