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이날 장중 173,350원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1.34% 내린 -2,350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인 CTP51 유럽 임상 3상 조기 종료 및 자진 취하 공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지연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코스피 대형주 셀트리온(068270)이 16일 장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현재 173,35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대비 2,350원(-1.34%) 내렸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핵심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임상 중단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공시를 통해 CTP51(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3상 시험을 조기 종료하고 계획을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 파이프라인 개발 중단을 의미하며, 신약 개발 과정의 불확실성을 부각시켰다.
더불어 CTP44(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3상 시험계획 변경 신청 공시 또한 개발 일정 지연 가능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비록 단순 변경 신청이지만, 연이은 파이프라인 소식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와 더불어 셀트리온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재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제약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추세로,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개발 속도와 성공률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날 장중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팔자' 기조를 유지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불확실성 증대에 위험 회피 심리로 매도 물량을 출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대표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으나, 이번 임상 중단 사태로 글로벌 시장 내 경쟁 우위 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특히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단은 셀트리온의 잠재적 매출 확대 기회 상실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