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어펌 홀딩스 (AFRM) 주가는 전장 대비 1.87달러 (2.29%) 하락한 79.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고금리 환경 속 레버리지 위험과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핀테크 업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또한 하락을 부추겼다.
현지시간 7월 16일 뉴욕 증시에서 주요 매크로 경제 지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핀테크 기업인 Affirm Holdings, Inc. (AFRM)의 주가는 전날 대비 2.29% 하락한 79.84달러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시장에 제기된 레버리지 우려와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Profit Amid Leverage Concerns Might Change The Case For Investing In Affirm Holdings (AFRM)’와 같은 분석 기사가 나오면서, 금리 인상 기조와 경기 둔화 가능성 속에서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어펌 홀딩스는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 BNPL)' 서비스의 선두 주자로서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Bed Bath & Beyond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Is Affirm Holdings (AFRM) Fully Valued Following Its Bed Bath And Beyond Checkout Deal?'이라는 의문이 제기되듯이, 이러한 사업 확장이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경쟁사인 PayPal의 스트라이프(Stripe) 또는 어드벤트(Advent)로의 인수 제안 보도로 인해 PayPal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어펌은 독자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에 대한 추가적인 확신을 주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분산된 측면이 존재한다.
현재 어펌 홀딩스는 고평가 논란과 매크로 불확실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와 소비 진작책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했던 BNPL 시장은 이제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높은 이자율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지갑을 닫으면서 BNPL 서비스의 핵심인 소비 여력이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어펌의 대손충당금 증가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경쟁 심화와 규제 강화 가능성 또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월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BNPL 기업들의 수익성 모델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졌다. 레버리지 부담이 큰 기업들은 더욱 엄격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