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는 효율적인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체계를 마련하여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 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05년부터 ‘서울정신건강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2년까지 ‘서울정신건강2020’ 프로젝트의 2차 4개년 계획과 국가 자살 예방 5개년 계획에 따라 자살예방 사업을 수행 중이며, 자살 및 정신질환과 관련된 24시간 위기 상담전화 블루터치 핫라인(1577-0199) 운영과 홈페이지(http://suicide.blutouch.net)를 통한 사이버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체계구축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 지역사회정신보건기관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총 4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각 회 차 마다 동일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work-shop형태로 진행되는 3일간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2009년 교육 당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나, 교육을 희망한 상당수의 지역사회정신보건 전문요원들이 일정이 맞지 않거나 정원 초과 등의 이유로 참여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올해는 연중으로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할 경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www.blutouch.net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02-3444-9934/내선286)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