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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단기간 급증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중국 증시가 단기간 급증에 대한 부담이 작용해 하락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9.88포인트(0.32%) 내린 3,041.54, 선전성분지수는 4.24포인트(0.03%) 하락한 13,729.9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매매공방이 생기면서 장 중 내내 높은 변동성을 보였고 장 후반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1%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 풍부한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강세를 보인 주는 보험, 황금, 유색금속, 시멘트 등 대형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신에너지, 티베트, 물류, 생물의약 등과 관련주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2천630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955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