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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첫마을 임대아파트 1순위 청약률 86%

[재경일보 김진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공공임대주택 1천362가구 중 일반공급분 1천2가구를 대상으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864가구가 신청해 8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공임대아파트 일반공급 배정물량이 당초 63호에서 1002호로 대폭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공급 1순위에서 청약률 86%를 기록했다.

블록별 청약률은 첫마을 1단계 A-2블록의 경우 161%(214가구 중 346가구)였고, 1단계 D블록은 47%(446가구 중 208가구)였다.

2단계는 B-1블록이 91%(322호 중 292호), B-2블록은 167%(56가구 중 259가구), B-3블록은 113%(224가구 중 253가구) 등이었다.

LH는 1순위 잔여물량 385가구를 3순위로 전환해 7일 청약 신청서를 받았으며, 3순위 청약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일반 3순위 청약신청 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무주택 가구주로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오승환 LH 세종시2본부 부장은 "세종시 첫마을은 금강을 끼고 있는 등 입지여건이 좋은 데다 임대조건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며 "3순위도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41-860-7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