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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제네바 모터쇼서 2인승 전기차 세계 최초 출시

▲ 도요타 i-ROAD
▲ 도요타 i-ROAD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도요타가 지난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개최되는 '제83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도시 내의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 된 컨셉트카 '도요타 i-ROAD'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도요타 i-ROAD
▲ 도요타 i-ROAD
'도요타 i-ROAD'는 '컴팩트하고 상쾌한 모빌리티'를 테마로 오토바이 수준의 편리성과 새로운 승차감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의 정체나 주차 공간에 의한 교통 문제를 비롯,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제반 과제의 해결 등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EV)이다.

컴팩트한 보디 사이즈로 차체를 다루기가 쉽고, 주차 공간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차량이 스스로 차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린'이라는 신기술을 채용,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일체감 덕분에 상쾌한 주행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지붕과 도어를 갖춘 차체 구조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목적지까지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도요타 i-ROAD 전기차 분야에 있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하는 도요타의 방향성이 반영된 것으로 전기차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