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이국종교수가 오늘 발생한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중상자들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 냉수 물천교 교량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상판 20여m 가량(폭 15.5m)가 붕괴됐다.
아주대학교 이국종교수가 오늘 발생한 경기도 용인 도로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중상자들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 냉수 물천교 교량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상판 20여m 가량(폭 15.5m)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상판 위에서 작업하던 인부 이모씨(67)등 9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상판위에는 7명이 더 있었으나 함께 추락하지 않아 대피할 수 있었다. 이씨등 3명은 부상이 심해 헬기로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이씨는 끝내 숨졌다.
중상자 3명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 센터장은 중상자는 골절을 동반한 폐내부의 출혈이 의심된다며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수습한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사망한 이씨가 허리까지 콘크리트에 깔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콘크리트를 1천500㎥를 타설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거푸집에 1천㎥를 부었을때 사고가 났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김치현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은 "사고가 일어난데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건설업계와 부동산 개발업계 의견을 다시 청취하며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했다. 업계는 PF 금융 경색과 대출 규제 완화,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정부는 공공택지와 국유지, 군부지 활용 등을 포함한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