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사랑의 김장 나누기』실시…서울시 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배추 1만2천5백 포기 김장 담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2015.11.04(수) 10:30 KDB공원(KDB산업은행 여의도 본점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우측부터 (첫 번째) 김일근 새마을지도자 서울시협의회장, (두 번째) 산업은행 신형철 감사, (세 번째)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 부인, (네 번째)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 부인(전성빈 서강대 교수), (다섯 번째)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 (여섯 번째) 이순남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장 (사진 : KDB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3일~4일 이틀간『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틀에 걸쳐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참석한 총 인원은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임원부인회,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는 배추 1만2천5백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300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전달하였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홍기택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김장용 배추,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하고 손수 김장을 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