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은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언제 취업할래?'를 꼽았다. 특히 대학생 65%는 '명절에 만난 친척들의 안부 인사에 맘 상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1천4백78명에게 '설날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공동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대학생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설날이 기다려지느냐는 잡코리아의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4%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반갑고 기다려진다'는 응답은 18.7%에 불과했으며, 이의 약 2배에 가까운 32.9%가 '설날이 부담스럽고 기다려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명절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위는 '아직 번듯하지 못한 내 처지 때문에(23.0%)'가 차지했다. 이어 '교통비 및 선물 등 설 경비에 대한 부담(21.4%)'과 '친지의 안부·잔소리를 들을 생각에(19.5%)'가 각각 명절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이유 2, 3위에 꼽혔다. 그밖에 '취업 및 학점에 대한 부담(9.1%)', '명절 음식준비 등 일할 생각에(9.0%)', '무료하고 할 일 없는 긴 시간 때문에(3.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