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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컴브릿지 사업 및 시설개선사업 자금 지원 전달식 진행

▲30일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이정원 효성 상무(왼쪽 세 번째), 장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 김학수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 총재(오른쪽 두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 효성 제공)
▲30일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이정원 효성 상무(왼쪽 세 번째), 장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가운데), 김학수 행복공장만들기 운동본부 총재(오른쪽 두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 효성 제공)

효성이 30일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 사업과 시설개선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컴브릿지는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효성은 국내에서 처음 컴브릿지 후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약 2,000대 정도 전산기기를 기증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1,358대, 2015년 1,847대를 기증한바 있다.

또한 효성은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4천만원을 지원한다. 시설개선사업 자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에 활용되는 제대기 등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하는데 쓰인다.

한편, 효성은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2013년 9월, 국내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설립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