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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회사채 발행 줄고 ESG 채권 발행 늘었다

3월 회사채 발행은 줄었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은 늘었다.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경영이 가속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는 전월 대비 4조910억원 줄어든 8조2천670억원이 발행됐다.

3월 중 ESG 채권 발행액은 전월 대비 2천억원 늘어난 7조9천423억원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ESG 경영이 가속하고 있다. ESG위원회 설립과 함께 ESG 채권 발행 등으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각각 4천억원, 3천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3월 채권 종류별 발행 현황. 금융투자협회 금투협  2021.04.09

◆ 3월 국내 채권 발행도 전월대비 줄어

금투협에 따르면 3월 채권 발행액이 74조8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75조2000억원)보다 7160억원 감소했다.

국채가 전월 대비 2조1천100억원 늘어난 26조490억원, 특수채가 1조2천500억원 늘어난 6조2천790억원 발행됐다. 통안증권은 1조5천100억원 줄어든 10조500억원 발행됐다,

외국인은 국가신용등급 대비해 금리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단기물 위주로 총 15조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국채가 8조9000억원, 통안채가 5조1000억원이었다.

3월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보다 9조4000억원 늘어난 170조9114억원(만기상환분 반영)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월 말 현재 국내 발행채권 잔액은 2338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조6000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