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6883만원부터, 도지코인 하락…가상화폐, 페이팔의 성장판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는 4일 오후 4시 17분 기준 6883만원부터다. 이더리움 시세는 하락했고 리플 시세는 올랐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6883만0000원으로 24시간 전 대비 11만1000원(+0.16%) 올랐다.

업비트에서는 6900만5000원으로 24시간 전 보다 32만6000원(+0.47%) 상승했다.

이는 이날 1 BTC 기준 오전 8시 57분 빗썸에서 6981만2000원, 업비트에서 6997만3000원과 비교시 하락세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다음 캡처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415만3000원·-1.33%) 시세는 전일보다 내렸다.

최근 급등한 도지코인(731원·-6.64%)은 하락세다.

다른 가상화폐(알트코인)의 경우 리플(1995원·+3.64%), 에이다(1780원·+0.85%)는 전일 보다 올랐다.

폴카닷(4만6990원·-5.45%), 비트코인캐시(167만0000원·-8.47%), 라이트코인(40만4750원·-5.32%), 체인링크(5만6700원·-4.34%)은 전일 대비 하락했다.

◆ 페이팔, 가상화폐 사업 성장 힘입어 1분기 선방

온라인 지급 결제 회사 페이팔은 1분기 매출이 60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46억2천만달러보다 31% 늘어났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1분기 순이익은 11억달러로 작년 동기의 13배 수준으로 증가해 주당 순이익이 1.22달러에 달했다.

댄 슐먼 페이팔 최고경영자(CEO)는 가상화폐를 핵심 성장 엔진으로 지목하면서 지난 6개월에 걸친 가상화폐에 대한 접근 노력이 대단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팔은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을 매매하고 가상화폐로 상품 값도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등 작년 하반기부터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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