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우철 안양한방병원장, “의·한방 통합진료로 치료와 휴식 공간 제공”

안양한방병원은 2020년 4월 동안구 호계동에 개원 후 몸과 마음의 힐링까지 책임지는 최신식 시설로 500평 규모, 60병상의 쾌적한 병실 환경을 갖추고, 안양·수도권 지역의 대표 한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며, 의·한방 통합진료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오우철 안양한방병원장을 만나 의·한방 통합 치료 시스템과 교통사고 치료 및 재활, 안양한방병원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오경숙 기자]

-안양 동안구 호계동에 개원하게 된 배경은?

▶안양한방병원은 2020년 4월에 동안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원한 한방병원이다. 2008년도부터 범계역 부근에서 미담 한의원, 피브로한의원, 해율한의원을 운영해 오다가 2019년도부터 병원 설립을 준비해서 2020년 4월 호계동에 안양한방병원을 개원했다.

만안구에는 한방병원이 두 개 정도 있지만 동안구에는 한방병원이 없었다. 지금은 동안구에도 한방병원이 몇 개 더 생겼지만, 평소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병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 지역에 개원하게 됐다.

-안양한방병원의 특화된 진료나 서비스는?

▶안양한방병원은 안양(安養)의 명칭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편안히 하고 몸을 쉬게 하는 극락정토'의 의미를 담아 치료와 치유, 휴식을 제공하는 안양한방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진료과목은 교통사고 후유증, 수술 후 재활치료, 척추관절 통증, 여성 클리닉, 피부 등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한방·의과 통합 치료를 근본으로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을 보고 단순히 소염, 진통제만을 투여하거나 물리치료만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한의사 네 명, 양의사 한 명의 의료진이 1대 1 맞춤 치료를 통해 정확하게 진료하여 빠른 회복을 돕는다. 안양한방병원은 불필요한 치료행위는 권하지 않는다.

마음의 힐링까지 책임지는 최신식 시설로 500평 규모의 60병상의 쾌적한 병실 환경으로 병원을 더 이상 치료의 공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환자분들이 지친 심신을 위로받으실 수 있는 치료의 공간이자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오경숙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절차와 진행은?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섭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가 진행된다. 교통사고로 인한 자동차보험 진료는 사고 정도, 증상의 경증도, 개인의 현재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보험사와의 합의 전에는 증상이 모두 완치되었다는 진료 소견이 있기 전까지 보험진료를 받으실 수 있다.

치료비 부담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의·한방 통합 치료 진행으로 정밀진단 검사, 개인 맞춤 한약, 추나요법, 약침 치료, 부항 치료, 침·뜸치료, 물리치료 등 통합 치료를 통해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 후 재활, 척추관절 통증 치료는?

▶수술이 잘되었어도 수술 중 주변의 연부조직에는 많은 손상이 가게 된다. 안양한방병원에서는 개인별 1:1 맞춤 시스템으로 의·한방 재활치료를 병행하므로 수술 부위의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무릎관절의 경직 및 유착을 방지하고 무릎관절의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KNEE CPM, 수술 직후부터 나타나는 어깨관절의 경직 및 유착을 방지하고 빠르게 회복시키는 SHOULDER CPM, 추나요법, 한약/주사 치료, 흔들리는 줄을 이용한 슬링 치료, 도수치료, 운동 재활치료, 초음파치료, 크라이오 테라피, 자기장 치료 등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대표원장님이 여드름 흉터 치료 특허 보유?

▶오우철 안양한방병원장은 SBS 드라마 펀치 팀닥터, KBS 드라마 감격시대 팀닥터 외 다수의 팀닥터를 해왔고, 특허 제10-2059772호 침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시스템 및 방법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아토피, 건선, 두드러기, 난치성 피부 질환 등의 연구를 해왔다.

-안양한방병원의 향후 계획과 목표는?

▶안양한방병원은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식사가 아주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앞으로도 더욱 맛있는 식사와 질 높은 서비스로 환자 치료에 힘쓰고자 한다. 또한 다섯 분의 병원 원장이 나이는 젊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실력은 아주 노련하다.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몸과 마음이 편안한 통증 없는 세상,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안양한방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오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