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주요 은행들, S&P500 평균 7,500p 전망
-금리 인하·트럼프 감세가 상승 견인
미국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2026년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요 9개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6년 말 기준 S&P500 지수는 평균 7,500p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현재 수준(6,857p) 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다.
-월가 주요 은행들, S&P500 평균 7,500p 전망
-금리 인하·트럼프 감세가 상승 견인
미국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2026년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요 9개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6년 말 기준 S&P500 지수는 평균 7,500p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현재 수준(6,857p) 대비 약 10% 상승한 수치다.
이는 최근 2025년의 상승률(16.6%)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10년 평균 상승률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최근 8년 중 7번째 두 자릿수 상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 AI 거품 논란·기술주 지출 우려 불구 “강세장 유지”
월스트리트는 지난달 AI 고평가 우려로 촉발된 시장 조정을 극복하고 강세장이 유지될 것으로 낙관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말까지 S&P500이 7,80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며, 강세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완화적 재정·통화·규제 정책, 그리고 AI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를 꼽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세금 감면 정책은 “하나의 거대한 감세 법안”으로, 기업들에게 연 1,290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AI 타격 딛고 반등한 기술주…엔비디아 시총 5조 달러 돌파
미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방의 날 관세 폭탄’ 이후 한때 15% 급락했지만, 이후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4월 저점 이후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하며,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돌파했다.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소다.
현재 선물시장에서는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0.25%p씩 3~4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반영되며 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 "올해보다 더 오를 수도"…도이체방크, 8,000P로 최고치 전망
도이체방크는 9개 은행 중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S&P500이 8,000p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며, “올해와 비슷한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빈키 차다는 “내년 초 강한 기업 실적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기술주에 편중됐던 상승세가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들은 내 전망을 ‘매우 낙관적’이라 보지만, 실은 충분히 낙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 신중론도 여전…BofA “AI 실적 반영, 아직 시간 걸릴 것”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2026년 말 S&P500 목표치를 7,100p로 제시, 9개 은행 중 가장 낮았다.
BofA는 “AI 투자 및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실적 개선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았다”라며 “지금은 기대만으로 매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 미국 외 증시도 상승 전망…유럽 6.4%, 일본 5.6% 상승 예상
미국 외 주요 증시도 2026년 상승이 전망되지만, 미국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Stoxx 600 지수는 615p( 6.4%), 일본 Topix는 3,590p( 5.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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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는 건설업계와 부동산 개발업계 의견을 다시 청취하며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했다. 업계는 PF 금융 경색과 대출 규제 완화,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정부는 공공택지와 국유지, 군부지 활용 등을 포함한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