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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다쳐 병원 실려 온 3살 아이…20대 부모 체포

이겨례 기자
온몸 다쳐 병원 실려 온 3살 아이…20대 부모 체포
©연합뉴스 제공

 

경기 양주시에서 3세 아동이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 혐의점을 포착, 20대 부모를 긴급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아이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 3세 아동 중상 병원 이송 및 부모 체포

경찰에 따르면 전날 야간, 의정부시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3세 아이가 다쳐 실려 왔는데 폭행당한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었다. 온몸에 다발성 부상을 입은 3세 A군은 곧바로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상태가 위중하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고 접수 직후 경찰은 수사에 착수, 사건 현장인 경기 양주시에 거주하는 A군의 20대 부모에게서 폭행 혐의점을 발견하고 이들을 체포했다.

▲ 경찰, 부모 상대 학대 정황 조사

경찰은 체포된 20대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학대 여부와 폭행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부모는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아이에게 발생한 심각한 부상에 대한 책임을 추궁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혐의점이 명확하게 드러난 상태는 아니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부상을 입혔는지, 상습적인 학대 정황은 없었는지 등 광범위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아동 학대 심각성 및 법적 절차

이번 사건은 3세 영아가 심각한 폭행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 학대는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아동의 정신적, 정서적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 미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된다. 관련 법규에 따라 학대 행위로 아동에게 중상해를 입힌 경우 가중 처벌이 적용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살인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부모의 혐의가 명확해지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사법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아동 보호 기관과의 연계 또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사회 전반의 아동 학대 예방 및 신고 시스템 강화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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