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50일을 앞둔 시점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에서 만난 인사들의 정체가 논란을 키우고 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전날(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조 그루터스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과 대럴 아이사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연쇄 면담했다.
특히 조 그루터스 의장은 우편투표 제한론자로, 대럴 아이사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한국 정부를 비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 면담 사진을 공개하며 "'vote more, cheat less'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게시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강한 반발이 일었다. 주호영 의원은 "상주가 가요방 간 것"이라고 맹비난했고, 배현진 의원은 "표도 없는 미국행을 당비로 했느냐"며 성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뛰어다녀야 할 시점에 왜 미국에 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야당 내부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으며, 6·3 지방선거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이번 워싱턴 방문을 통해 "한미 정치 교류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