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소라·홍진경, 15년만 재회해 파리 패션위크 도전

김준환 기자

50대가 된 1990년대 슈퍼모델 듀오가 세계 최고 패션 무대에서 10-20대와 당당히 겨루겠다고 나섰다.

1세대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해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MBC 예능 '소라와 진경'이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하늘색 니트 톤앤톤 코디로 변치 않은 모델 감각을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을 통해서도 이들의 파격적인 도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1990년대 최고의 슈퍼모델로 활약했던 이소라와 홍진경은 故 최진실과의 인연으로 연결됐지만 15년간 멀어져 지냈다. 두 사람은 재회 후 세계 3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라는 무모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들은 파리에서 동숙 생활을 하며 패션위크 오디션에 도전했다. 전 세계 10-20대 전도유망한 모델들 사이에서 직접 오디션을 받는 과정에서 나이를 잊은 당당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리 생활 중 생활 습관 차이로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편한 사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라는 발언이 나오는 등 현실적인 갈등 상황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이번 도전은 중년의 새로운 시작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슈퍼모델의 15년 만의 재회와 세계 최고 패션 무대에서의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소라#홍진경#년만#재회해#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