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을 꿈꾸던 삼성 라이온즈의 기대가 2이닝 만에 무너졌다.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양창섭은 2회 2아웃 1,2루 위기 상황에서 한화 심우준에게 사구를 던진 뒤 곧바로 교체됐다. 사구 직후 양창섭은 심우준에게 사과 제스처를 취했다.
이날 경기는 4연패에 빠진 한화와 5연승을 노리는 삼성 간의 대조적인 상황에서 시작됐다.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삼성은 양창섭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선발투수가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것은 팀 전략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특히 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 셈이다.
양창섭의 조기 강판으로 삼성의 5연승 도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한화는 상대 선발투수의 조기 교체로 연패 탈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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