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확정

김준환 기자

양승조 전 지사 우세 전망을 뒤집은 박빙 승부 끝에 박수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소병훈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오후 6시 20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박수현 후보가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의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13일부터 15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진행됐다. 당초 양승조 전 지사가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박수현 의원이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박수현 의원은 19·22대 국회의원으로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을 역임했다.

이로써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본선은 박수현 후보(민주당)와 김태흠 현 충남지사(국민의힘) 간 맞대결로 확정됐다.

박수현 후보는 확정 직후 "경쟁은 끝났다. 진심의 원팀! 민주주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은 16일 세종시장, 18일 제주지사 후보 경선을 남겨두고 있어 지방선거 후보 확정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진행하며 6·3 지방선거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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