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5천만 루피(약 200억원)를 받는 선수가 경기 직전까지 출전 여부를 알 수 없다면?
인도프리미어리그(IPL) 디펜딩 챔피언 로열 챌린저스 방갈로르(RCB)의 핵심 볼러 조시 헤이즐우드(35·호주)가 오늘(16일) 루크나우 슈퍼 자이언츠(LSG)전을 앞두고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헤이즐우드는 작년 11월 셰필드 실드 경기 중 부상을 당한 후 긴 공백을 겪었다. 홈 애시스 시리즈와 T20 월드컵 스쿼드에서 제외되며 시즌 초에는 제이콥 더피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난 구와하티에서 열린 라자스탄 로열스(RR)전에서 복귀해 2위켓을 잡으며 44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틀 후 뭄바이 인디언스(MI)전에서 다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의문을 샀다.
작년 우승 시즌 헤이즐우드는 12경기에서 22위켓을 잡으며 RCB의 트로피 획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IPL 통산 57위켓(평균 20.98, 경제율 8.28)의 검증된 실력을 보유한 그의 공백은 팀에 큰 타격이다.
RCB는 현재 5경기 중 4승을 거두며 3위에 올라있다. 비라트 콜리와 라자트 파티다르 등 타선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볼링진의 안정성이 관건인 상황이다.
크리켓 전문가들은 헤이즐우드의 잦은 출입에 대해 워크로드 관리와 새로운 부상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친나스와미 홈구장에서 열리는 오늘 경기는 토너먼트가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우승 재도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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