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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민주당' 이정학 동해시장, '민심 통합' 인수위로 새 동해 그린다

동해시 역사상 최초의 민주당 출신이자 31년 만의 첫 진보 성향 시장인 이정학 당선인이 '흩어진 민심 통합'과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첫 민선 9기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내일(10일) 위촉식을 통해 새로운 동해시의 비전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정학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행정혁신, 경제산업, 문화관광, 체육교육, 복지가족, 생활환경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총 15명의 인수위원과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장에는 김태훈 전 국무총리실 정무협력행정관이, 부위원장에는 고석민 전 동해시부시장이 각각 위촉돼 인수위를 이끈다. 자문위원장은 이형재 전 정림건축 대표가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주간 운영된다.

특히 인수위와 자문위원단에는 '민심 통합'과 '혁신'이라는 이정학 당선인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만 23세의 청년 대표를 비롯해 극단 대표, 관광협동조합 대표, 전직 교사, 노인복지시설 대표, 체육회 팀장, 토목기술사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으로는 김규태 동해상공회의소 회장, 신영환 북평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상웅 동해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지역 주요 단체장 및 전문가들이 대거 위촉됐다. 이 외에도 이용기, 권석순, 유재민, 지경달 등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이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초 민주당' 이정학 동해시장, '민심 통합' 인수위로 새 동해 그린다
[사진=연합뉴스]

이정학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 구성을 발표하며 「이제는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동해시 만들기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하며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동해시 역사상 최초의 민주당 출신 단체장이자 31년 만에 탄생한 첫 진보 성향 시장으로서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비전으로 해석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짧은 인수위 운영 기간 동안, 이정학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해시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청사진과 '민심 통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할지 주목된다. 3선 마감한 심규언 시장 이후 행정 공백 없이 성공적인 시정 전환을 이뤄내고, 역사적인 변화의 흐름을 새로운 동해시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과제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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