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퇴계학진흥회(회장 이희범)가 한국 유학사의 양대 산맥인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 두 유학 대가의 깊이 있는 학술과 사상을 조명하며 한국 철학의 근간을 대중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퇴계·남명 학술회의'를 오는 6월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발명진흥회 발명마루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오늘(9일) 발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조선 중기 유학계를 대표하는 퇴계 이황 선생과 실천적 지성의 상징인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 세계를 심도 깊게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두 분 유학자가 남긴 방대한 저술과 그 속에 담긴 철학적, 윤리적 메시지를 현대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해석하는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고찰을 넘어,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2026년 6월 19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위치한 한국발명진흥회 발명마루다. 전통 유학 사상이 현대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인 강남에서 조명된다는 점은 시대를 초월한 인문학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료 강좌로, 평소 유학 사상에 관심이 있었던 이들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고 싶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퇴계학진흥회 측은 「이번 '퇴계·남명 학술회의'는 한국 지성사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했던 두 대유학자의 사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풍부하게 하고 정신적 가치를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료 강좌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한국 철학의 깊이를 체험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퇴계와 남명의 지혜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