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경찰과 국민의힘 보좌진 간 물리적 충돌 영상이 공개되며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경찰 고위 간부가 항의 방문 중이던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다며 강력 반발, 즉각적인 사과와 징계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서울경찰청 고위 간부가 국회 대표단을 수행하던 보좌진의 촬영을 방해하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하고 「목을 조르려는 난동을 벌였다」며 해당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경찰이 보좌진으로 보이는 인물의 손목을 잡고 밀치는 모습이 담겨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사건의 발단은 전날인 06월 15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개표소 봉쇄 시위 참여자'에게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번 충돌이 발생한 것이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찰 고위 간부의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서울경찰청의 공식 사과와 당사자 징계를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