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가 석유화학 업종의 깊어지는 불황 속 고용 안정화를 위해 오는 7월 11일 종료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지원 사업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시는 2026년 06월 22일, 남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1월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오는 7월 11일 지정 기간 만료를 약 한 달 앞두고 있어 긴박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 지정은 석유화학 업종 중심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했다.
현재 남구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율 상향과 더불어 국비 20억원이 투입된 다양한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국비는 주로 종사자와 구직자 대상 취업 장려금 등 직접적인 일자리 지원에 사용되며, 지역 내 고용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울산시가 이처럼 지정 연장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석유화학 업종의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고용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시는 이 상황을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식하며, 지정이 종료될 경우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이 겪을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