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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보스·랄프로렌 '집결', K-섬유 혁신 '뜨거운 현장'…참가기업 10%↑

글로벌 패션 브랜드 휴고보스, 랄프로렌, 마이클 코어스 등 50여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2천여 명이 대거 몰리며 K-섬유의 혁신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5일 오늘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섬유소재 수주상담회 '2026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SPT)' 현장의 모습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SPT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국내 우수 섬유 소재를 글로벌 패션 바이어와 연결해 섬유 패션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K-섬유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원사·원단 기업 103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일본 기업 7개사도 함께하며 참가기업 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해 전문 상담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참가 기업들은 새롭게 개발한 고기능성·친환경 신소재를 비롯해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방문한 바이어들은 혁신적인 K-섬유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휴고보스·랄프로렌 '집결', K-섬유 혁신 '뜨거운 현장'…참가기업 10%↑
[사진=연합뉴스]

행사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섬유·패션 상생협력 선포식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열려 신소재 개발 및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했다. 또한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등 3개 트렌드 테마 전시가 마련되었고, AI 기반 패션산업 혁신, 2027 패션시장 전망,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소재 동향 등 6개 세션 세미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우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SPT는 국내 섬유기업의 혁신 역량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소싱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부가 섬유소재 개발과 섬유패션산업 간 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겠다'라며 국내 섬유 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2026 서울 프리미엄 텍스타일(SPT)'은 국내 섬유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고부가 신소재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핵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며, 섬유패션산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K-섬유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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