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두레팜이 참송이를 활용한 건강식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능성 건강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를 앞둔 제품은 '베타글루칸 면역 스틱'과 '에르고티오네인 항산화 스틱'으로, 참송이에 함유된 주요 기능성 성분을 활용해 면역 건강과 항산화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면역 관리와 항산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 경쟁도 활발해지고 있다. 두레팜은 자체 재배한 참송이를 원료로 활용해 기능성 성분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린바이오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 가운데 '베타글루칸 면역 스틱'은 참송이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베타글루칸은 귀리와 보리, 버섯, 효모 등에 존재하는 천연 다당류로, 면역세포의 선천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글루칸 면역 스틱
또한 식이섬유와 유사한 특성을 바탕으로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관리와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장 건강 개선과 포만감 증가, 감염성 질환의 보조 관리 가능성 등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료의 종류에 따라 기대되는 기능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출시되는 '에르고티오네인 항산화 스틱'은 참송이에 풍부하게 함유된 에르고티오네인을 활용한 제품이다. 에르고티오네인은 버섯류에 주로 존재하는 천연 황 함유 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항산화 및 세포 보호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건강관리와 웰니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연구에서는 에르고티오네인 섭취 후 혈중 농도가 증가하고 산화 스트레스 및 염증 관련 바이오마커가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의 인체 연구는 아직 제한적인 수준으로, 강력한 항산화 가능성은 제시되고 있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확정적인 효능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눈 건강과 뇌 건강, 혈관, 피부, 운동 후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두레팜은 AI 스마트팜 기반의 재배 시스템을 통해 참송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 환경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품질 확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능성 버섯 생산과 건강식품 개발을 연계해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참송이가 가진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연구개발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그린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레팜은 이번 건강식품 2종 출시를 계기로 기능성 버섯 생산부터 건강식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면역과 항산화 중심의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르고티오네인 항산화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