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기조 속 자금난에 허덕이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중소기업들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IBK기업은행의 협력으로 최대 2.2%p의 파격적인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지난 2026년 7월 3일 '동반성장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21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상품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캠코와 IBK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2026년)는 지원 규모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는 IBK기업은행에 예탁금 110억원을 조성했다. 이는 작년 대비 10% 증액된 규모다. 또한 캠코는 5천만원의 이자 지원금을 추가로 마련해 금융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총 21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상품을 운용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2년간 3억원 한도 내에서 시중 대출금리보다 0.5%p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IBK기업은행이 기존 1.4%p였던 자체 대출금리 감면 폭을 1.7%p로 확대하면서, 기업들은 최대 2.2%p의 실질적인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