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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기습' 울주군, 체납차 52대 영치…1천6백만원 현장 징수 쾌거

심야의 기습 작전이 울주군 체납 차량 단속의 새 지평을 열었다. 울주군이 직장인 퇴근 후 야간 시간대를 노린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체납 차량 52대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1천600만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 울주군은 2026년 7월 6일, 올해 2분기 동안 추진한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의 성공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직장인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으로 진행됐다.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단속이 이뤄졌으며, 총 10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돼 이목을 끌었다. 현장 단속반 2개 조 6명과 읍면 지원반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심야 시간대 체납 차량 적발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총 52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이 영치됐다. 영치된 차량 중 울주군 소유 차량은 45대였으며, 울주군 외 지역 체납 차량도 7대가 포함됐다. 이들 차량의 총 체납액은 3천700만원에 달했으며, 단속 현장에서 이 중 1천600만원을 즉시 징수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는 체납액 징수에 대한 울주군의 강력한 의지와 효과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심야 기습' 울주군, 체납차 52대 영치…1천6백만원 현장 징수 쾌거
[사진=연합뉴스]

울주군은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기별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다만,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영치 유보 및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과도한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더 나아가 울주군은 불법 명의 자동차 단속도 병행하여 범죄 악용을 방지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위협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의 이번 심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작전은 단기적인 징수 성과를 넘어, 체납액 징수에 대한 행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강경한 법 집행과 더불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유연한 대처, 그리고 불법 명의 차량 단속을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라는 다각적인 목표를 제시하며, 울주군이 지역 사회의 안정과 공정한 세금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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