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수묵화 같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운림명승지구의 밤이 38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달빛 아래 예술의 밤'을 선사하는 24시간 체류형 관광 허브로 재탄생한다. 2026년 말 완공을 앞둔 '운림산방 일원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이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진도의 밤을 깨우며 새로운 관광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진도군 대표 관광지인 '운림명승지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총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운림산방 진입도로부터 아리랑비에 이르는 주요 도로와 천변 공간은 야간 경관조명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관광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가로등과 데크등이 촘촘히 확충되었으며, 아름다운 '테마로드 야간경관조명'과 독창적인 '이색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감각적인 예술 산책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운림산방이 가진 고유의 고즈넉한 정취에 현대적 미학이 더해진 독특한 야간 명소가 탄생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운림명승지구의 야간 관광 콘텐츠는 이번 '남도달밤 예술여행지 조성사업'을 통해 완벽히 해소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 사업은 회동 관광지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진경-진도산해도경 사업'의 핵심 시설인 하늘길 전망대와 환영(웰컴)센터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진도 운림명승지구는 단순히 낮에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던 곳을 넘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24시간 체류형 관광벨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비전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더욱 오래도록 붙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오늘(2026년 07월 10일) 현장 점검 후 「운림산방이 가진 고유의 고즈넉한 정취와 현대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달빛 아래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도 운림명승지구가 이제 단순한 명승지를 넘어, 현대적 야간 경관과 고유의 문화적 가치가 탁월하게 조화된 복합 관광지로 진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군 관광 경쟁력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