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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살사 축제 '총성'에 2명 즉사...캐나다 총기 비극 또?

저녁,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의 활기 넘치던 거리 살사 축제가 총성으로 피로 물들며 2명이 즉사하고 3명이 부상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오후 8시경, 토론토 시내에서 열리던 살사 축제 도중 발생한 총격으로 축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총격으로 2명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3명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토론토 경찰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현장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고 경찰 지시를 따를 것을 당부하며 긴급 상황을 알렸다.

경찰은 현재 총격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용의자의 신원이나 구체적인 도주 경로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토론토 살사 축제 '총성'에 2명 즉사...캐나다 총기 비극 또?
[사진=연합뉴스]

이번 토론토 총격 사건은 캐나다 사회에 만연한 총기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지난달(2026년 6월) 말에는 몬트리올에서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2월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리지에서 총기 난사로 교직원 1명과 11~13세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 활기 넘쳐야 할 축제 공간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은 더 이상 캐나다에서 특정 지역이나 상황에 국한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임을 보여준다.

반복되는 캐나다 내 총기 비극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토론토 총격은 일상 공간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로 다가온다. 캐나다 정부와 사회가 총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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