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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파격 지원…서울시, 모아주택 속도전 나선다

서울시가 오늘(13일) 모아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디지털 총회 지원을 전격 확대하며, 조합당 최대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비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의사결정 지연과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사업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 비용과 기간을 절감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에만 집중됐던 전자투표 및 온라인총회 지원을 모아주택과 같은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중요한 정책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올해 총 20개 내외 조합을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전자투표와 온라인 총회 비용의 50% 이내이며, 조합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0만원이다. 이는 소규모 정비사업 조합에 실질적인 금전적 혜택으로 작용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300만원' 파격 지원…서울시, 모아주택 속도전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신청 대상은 서울 시내 모아주택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 중 내년(2027년) 1분기 안으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 있는 곳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소규모 정비사업의 부담을 낮추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원활한 진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이번 디지털 총회 지원책은 소규모 정비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합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업 기간과 비용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그간 소규모 정비사업이 겪었던 난관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주거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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