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을 현 지도부가 늦어도 「8월 전에는 다 정리」해야 한다고 2026년 7월 16일 초강수를 뒀다. 김 전 총리는 법안 처리 지연의 책임을 당에 돌리는 동시에, 과거 논란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당 대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당대회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발언에서 오는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 출범과 8월 17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등 주요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보완 수사권 폐지 법안을 「현 지도부 하에서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총리 재직 시절 「폐지로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견지했으며, 당정 합의로 5월 전 마무리를 추진했으나 「당에 의해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보완 수사권 처리 지연과 관련한 책임을 당으로 돌리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지체에 해명이 없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김 전 총리는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도 보완 수사권 폐지에 동의한다고 했다」며, 「늘어지는 것 무리」라고 일축했다. 총리 재직 시절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해」이자 「억지」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