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이태원참사 진상 규명에 팔을 걷어붙였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2026년 7월 20일, 송두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특조위의 '활동기간 연장 적극 검토'를 약속하며, 2026년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진상 규명 활동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송두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 위원장을 국회로 초청해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특조위 활동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특히 '활동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진행 중인 사건을 충실히 마무리하고 청문회 실시 후 새롭게 확인된 내용을 심도 있게 조사하기 위함이라고 국회는 설명했다.
현재 특조위의 공식 활동 기간은 2026년 9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어, 이태원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충분한 시간 확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임박한 활동 종료 기한은 특조위의 진상 규명 노력에 압박감으로 작용했으나, 이번 국회의장의 발표로 활동 기간 연장의 시급성이 국회 차원에서 인지되었음이 드러났다.
국회는 활동 기간 연장 검토와 더불어, 현재 공석인 특조위 비상임위원 1명의 조속한 충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말뿐인 지원이 아닌, 특조위가 온전한 구성으로 본연의 진상 규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국회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