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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노리개로 K-공예 한류 '새 장' 열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2026년 7월 20일, 세계 각국에서 온 청년들과 한국 전통 장신구 노리개를 직접 만들며 높아진 한국 문화 위상과 전통 공예의 매력을 전파하고 나섰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 무계원 사랑채에서 코리아넷 명예 기자 및 해외 인플루언서 청년들을 만나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했다.

베트남, 에스토니아, 인도, 이집트, 중국, 방글라데시,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 여사는 노란색 한복을 입고 붉은색 비녀를 꽂은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은 한국 공예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활기찬 소통으로 가득했다. 김 여사는 노리개를 만들며 「조선시대 아씨방에 앉아있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한 외국인 청년이 김 여사에게 '레이디?(Lady?)'라고 묻자, 김 여사는 웃으며 「결혼해서 (레이디는) 안 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해 청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도 현장에 함께하며 행사를 지원했다.

김혜경 여사, 노리개로 K-공예 한류 '새 장' 열다
[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을 강조했다. 그는 「K팝과 드라마, 음식, 뷰티 등에 관심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란다」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의 저력을 언급했다. 또한, 노리개가 건강, 평안, 행복을 기원하는 한국 전통 장신구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설명하며 그 깊이를 더했다.

특히 김 여사는 전통 공예의 세계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전통공예 체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공예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직접 만든 노리개를 보며 「이번 (해외) 순방 갈 때 차고 가야 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약속을 하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의 이번 노리개 체험 행사는 한국 전통 공예가 K팝, 드라마에 이어 한류 콘텐츠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 문화의 깊이와 가치를 더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전통 공예가 한류와 시너지를 내며 대중화 및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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