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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 단독 출마 '골든타임 2년'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를 선언하며, 부산 지역 내 유일한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으로서 '원팀 부산'을 향한 강한 리더십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2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하며 경쟁자 없이 부산 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십을 시험대에 올렸다. 박 의원은 현재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최근 부산 사상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부산 지역 현역 민주당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지역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독특하고 강력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박 의원의 단독 출마는 부산 민주당 내부에서 그의 입지와 영향력이 상당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례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온 그의 정치적 행보는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당내 지지를 결집시키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배경은 향후 부산 민주당의 조직 장악력과 정책 추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 단독 출마 '골든타임 2년' 승부수
[사진=연합뉴스]

박 의원의 단독 출마로 인해 선출 과정은 권리당원 찬반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 오전까지 부산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가 실시된다. 이후 8월 2일 오후 개최되는 시당 대회에서 박 의원은 공식적으로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다. 사실상 그의 선출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강한 리더십과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며 「다시 뛰는 부산,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2년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부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도 실현, 북극항로 시대 대응, 동남권 미래산업 육성 등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2028년 총선 승리 기반을 구축하는 「원팀 부산시당」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박 의원이 부산 민주당의 당면 과제 해결과 미래 비전 제시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박홍배 의원의 단독 출마는 부산 민주당에 새로운 변화와 리더십을 예고한다. 그가 제시한 '2028년 총선 승리'와 '원팀 부산시당' 구상이 앞으로 어떻게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이번 선거 결과는 부산 민주당의 향후 2년 정치 행보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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