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계의 미래를 밝히는 낭보가 전해졌다. 제23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실기과 정건세(22)가 전체 부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며 한국 무용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정건세 외에도 한예종 무용원 재학생과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 등 총 22명이 입상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2026년 5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콩쿠르에서 한예종은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무용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한예종 무용원 재학생 14명과 영재교육원 학생 8명이 대거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부문별 수상자로는 그랑프리를 차지한 정건세(22)가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 1위에 올랐으며, 같은 부문 양현석(22)이 3위를 기록했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안윤지(22)가 2위, 조인영(22)이 집행위원장상, 안가인(22)이 심사위원상, 서채원(22)과 장신위(24)가 예술감독상을 받았다.
민족무용 창작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조현경(22)이 심사위원상, 방지윤(22)이 예술감독상을 수상했다. 발레 부문에서도 강세가 이어졌다. 발레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박하민(21)이 1위, 최주미(20)가 2위, 정규원(21)이 3위, 조연서(20)가 심사위원상을 차지했다. 발레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는 이진호(20)가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