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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지시간 29일,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 솔루션 기업 서비스나우가 인공지능(AI) 관련 긍정적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ServiceNow, Inc. (NOW)는 전일 대비 4.65% 오른 115.76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최고경영자의 AI 문제 해결 발언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ServiceNow, Inc. (NOW)는 29일 뉴욕 증시에서 4.65% 급등하며 115.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고경영자(CEO) 빌 맥더멋이 최근 인공지능(AI)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언급한 것과 에이전틱(Agentic) AI 도입이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견인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우 솔루션 선두주자인 서비스나우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 기술 도입 수요 증가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사이웨어(Cyware)와 서비스나우의 자회사 아미스(Armis)의 파트너십 발표는 자산 중심의 위협 컨텍스트를 제공하며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회사의 전략을 잘 보여준다. 이는 서비스나우가 단순히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보안까지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아틀라시안(Atlassian) 및 삼사라(Samsara)와 같은 동종 업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한 점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서비스나우는 생성형 AI를 자사 플랫폼에 통합하여 고객 서비스, IT 운영, 직원 경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AI의 가장 큰 문제'라는 표현은 AI 도입의 주요 장애물로 꼽히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신뢰성, 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자신감으로 해석된다. 이는 경쟁사들과의 차별점을 부각하며,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혼재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서비스나우는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서비스나우의 견고한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확장성 높은 플랫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한 주요 투자은행 관계자는 「서비스나우는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러나 AI 통합의 실제 성과와 수익 기여는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신중한 낙관론을 피력했다.
다만, 서비스나우의 지속적인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주가 수준은 미래 성장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으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재차 커질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업 지출 감소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경쟁 심화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리스크 요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등 거대 기업들의 AI 솔루션 강화는 서비스나우에게 끊임없는 혁신을 요구할 것이다. 또한, AI 기술 통합이 예상보다 더디거나 기대했던 만큼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투자 심리가 빠르게 악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향후 서비스나우의 주가 모멘텀은 AI 솔루션의 실제 시장 침투율과 신규 고객 확보 능력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이 제시한 AI 해결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그 파급 효과가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최근의 급등세로 110달러 선이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적으로는 120달러 선 돌파 여부가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이 필수적인 흐름임을 감안할 때, 서비스나우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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