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가 이전 모델 대비 벤치마크 평균 성능을 32.2%포인트(p) 끌어올리며 '일하는 AI'와 '소버린 AI'를 향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6년 8월 4일 SKT는 A.X K2가 독자 기술인 SGA를 통해 AI 에이전트 환경에 최적화되었으며, 제조·반도체 산업 현장과 국민 안전을 위한 보안 분야까지 전방위적인 확장과 함께 국내 AI 생태계 구축의 핵심 토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SKT는 이날 'A.X K2'에 독자 구조인 SGA(Sparse Gated Attention)를 개발해 긴 문맥 처리와 추론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A.X K2에 적용된 SGA는 AI 에이전트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며, 「고난도 과업은 대형 모델이 담당하고 단순 작업은 경량 모델이 처리하도록 구성해 비용과 성능의 균형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X K2'는 이전 모델 대비 벤치마크 평균 성능이 무려 32.2%p 향상되어 AI 기술 발전의 속도와 깊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SKT는 'A.X K2'와 함께 현장 맞춤형 경량 모델인 'A.X K2 VL 라이트-프리뷰', 음성 인식을 위한 'A.X K2 ALM', 스피치 분야 'A.X K2 라온-스피치' 등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공개했다.
SKT는 'A.X K2'를 제조·반도체 등 산업 현장과 보안 분야로 활용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히며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KG스틸, 코넥과는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 현장 실증을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과의 협력은 AI가 실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일하는 AI'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사내 AI 도구 'LLM 챗'에는 'A.X K2'의 경량 모델을 연동해 지식 검색 및 문서 요약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 및 산업 영역으로 확산될 'A.X K2'의 보안 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 외부 피싱 탐지 봇,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AI 활용 사례를 통해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루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T는 국내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민 AI'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