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중요한 고민이 바로 이 질문이 아닐듯싶다. 깨끗하고 세련된 외관에 먼지 하나 묻지 않은 것 같은 시트, 오롯이 나만이 이 차의 주인이라는 만족감까지. 이처럼 신차의 매력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그러나 역시 고민이 되는 것은 가격이다. 게다가 그 해 새로 나온 모델이라면 만만치 않은 가격을 감수해야 한다.
사람들이 중고차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남의 손을 한 번 거친 차’라는 것. 전 주인의 운전습관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차량 관리 상태와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중고차의 특징이다. 때문에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중고차는 고려대상이 되지 않곤 했다.
그러나 신차를 원하는 까다로운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중고차가 있다. 바로 신차급 중고차다. 신차급 중고차란 일반적으로 등록된 지 1년 미만으로 최근 출시된 차량을 의미한다. 신차급 중고차는 자동차 구입가격을 신차 대비 15~25%까지 절약할 수 있는데다, 주로 소비자의 변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물이기 때문에 무사고차량이 많으며 주행거리도 짧아 신차의 느낌 그대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렇다면 신차급 중고차는 왜 싼 것일까? 박성진 카즈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자동차세금에 있다고 한다. 신차는 출고가격을 기준으로 공식을 적용시켜 세금이 부과되는 반면, 판매가격이 다른 중고차는 신차공급가격을 기준으로 ‘중고차 잔가율’을 통해 결정되는 과세표준이 기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