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말리부' 신차 발표회 |
'말리부 파라다이스'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된 말리부 출시 기념 행사는 미국 서부 말리부 해안 풍경이 연상되는 무대 위에서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함께 '말리부 라이프'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팀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표 선수가 진행하는 게릴라 거리 데이트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열정, 여유, 도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서트와 가수 정엽의 공연으로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강남역 주변은 최대 유동인구 지역인 동시에 역동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문화 공간으로 신차 말리부가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일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함께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말리부의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공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 동안 '말리부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말리부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매주 금/토요일 저녁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강남역 일대에서 말리부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alibu.chevrole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말리부는 2.0 및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했으며, 최고급 스포츠 세단과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장시간 주행에도 언제나 편안함을 느끼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또한 동급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하는 말리부의 시트는 '오스카'라는 인체 모형의 3차원 마네킹 등과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