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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개인택시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

▲ 현대차, '개인택시 평생 고객 프로그램' 론칭
▲ 현대차, '개인택시 평생 고객 프로그램' 런칭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개인택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횟수에 따라 재구매 할인, 여행상품권 제공, 정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택시 평생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택시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가 준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인택시 재구매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월부터 개인택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횟수에 따라 2~6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 20만원에서 60만원의 현금 할인 제공, 7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제공 및 국내영업본부장 감사패 증정, 8회 재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250만원 현금 할인 및 감사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9회째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 차량에 대한 차량 수리비(공임·부품) 50%를 지원하는 '평생 정비 5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재구매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판매를 넘어 각 고객들에게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택시 고객들의 다양한 선호 사양을 반영해, 높은 품질과 상품 경쟁력으로 2010년 개인택시 시장 점유율 53.6%에서 2011년 65.2%, 2012년 71.9%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