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수현 기자] 맥도날드는 9일부터 13개 제품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격이 제품별로 100∼3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단품 기준) 5개, 디저트류 3개, 아침메뉴(단품 기준) 5개 등이다.
맥도날드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렸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00∼2000원대로 출시된 '행복의 나라' 메뉴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