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유사 이미지 클러스터링 기법과 이용자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검색 정확도가 약 50% 향상됐고, 최소한의 클릭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또한 검색 정확도 향상을 위해 유사 이미지 클러스터링을 통한 최적의 이미지를 찾아주는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됐다. 예를 들어 ‘비’ 이미지를 검색하는 이용자에게는 가수 ‘비’ 또는 내리는 ‘비’ 이미지를 함께 보여줘 원하는 이미지를 한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개편은 썸네일의경우 원본 이미지 그대로 가로•세로 비율을 맞춰 보여줌으로써 기존 방식에 비해 썸네일 크기가 확대되었고 본래 이미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세로 높이 고정형 화면 구성은 이미지 가독성을 높여 썸네일 화면만으로도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검색 결과 내에서 이미지뷰어가 실행돼 원본 이미지 확인을 위해 브라우저 창을 새로 열 필요가 없도록 했다. 또한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페이지 선택 없이 스크롤 이나 스와이프로 새 페이지가 자동 로딩돼 빠르고 즉각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다음 검색 부문 이상호 부사장은 “이번 이미지 검색 개편은 상반기 검색 프로젝트 중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바로 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모든 것을 새로 설계한 것과 다름 없다”며 “정확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탐색 과정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이용 동선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